백*완 학생 - 항공관리학과
작성자 : 작성일시 : 2021-11-09



저는 Fall 2021 학기에 전공과목 4개와 교양과목 2개로 총 15학점을 듣고 있습니다.

전공과목은 AVS 1200 (Roger Salo), AVS 1210 (Kyle David Jehnzen), AVS 1220 ( Matilda McLean), AVS 1230 (William Mark Feenstra)

교양과목은 필수교양을 우선으로 들어 MATH 2000 (Daniel W Brighs), IEE 1020 (Troy Place)를 수강 중 입니다.

항공과목들은 지금 모두 대면수업을 하고 있는데 저는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여 정해진 시간에 오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공항까지는 대략 40분 정도 걸리며 배차간격이 1시간 정도 됩니다.

 

제가 듣고 있는 항공과목들은 퀴즈나 과제, 시험을 온라인으로 수행합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듣고 열심히 필기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으며 전공책을 구매하셔서 복습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한 학기가 거의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저의 항공과목의 성적은 모두 95% 이상으로 A 입니다.

저의 경우는 오히려 교양과목이 더 어려운데 한국에서 미리 수학이나 물리 등과 같은 과목들을 미리 익히고 오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고 룸메이트와도 친해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수업이 없는 때에는 같이 어울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Vally 2 LeFevre Hall 에서 외국인 룸메이트와 둘이 지내고 있는데 방에 각자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침대가 있으며

옷을 걸 수 있고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과 벽쪽에는 히터와 창문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알아서 방에 히터가 나와서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또한 제가 살고 있는 Vally 2 가 학교식당과도 가깝고 캠퍼스 수업을 들으러 갈 때도 그렇게 멀지 않아 위치가 적당합니다.

학교 식당은 밀플렌으로 일주일에 14번을 사용하는데 평일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메뉴가 다르며 종류도 많아서

밥도 맛이 있고 자리 또한 넓어 여유롭게 식사 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도 새벽 늦게까지 열어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5번 이상 운동하러 학교에 레크레이션 센터(체육시설)을 가는데 헬스장이 매우 커서 다양​한 기구들을

볼 수 있으며 밖에는 트랙과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항 구기종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이나 라켓 등과 같은 기구들은 학생증을 보여주면 쉽게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영어실력을 빠른 시간 내에 늘리고 싶으시다면 외국인 여자(남자)친구를 사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숙사에서 사시는 분이라면 외국인과 많이 얘기하고 몸으로 부딪히시면 영어에 자신감이 붙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첫 학기는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수강 신청을 하시고 좀 적응이 되면 다음 학기부터는 혼자 듣거나 같은 과의 외국인 등의

분들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막상 처음오면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물리나 수학(미적분)등과 같은 과목들은 한국에서 미리 복습해 오시면 여기서 충분히 좋은 성적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다소 쉬운편이지만 영어다 보니 이해하기 어렵고 거의 모든 문제가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수도 있습니다.

 

항공교육원에서 리딩과 리스닝은 푸는 요령을 배워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라이팅과 스피킹은 선생님들에게 계속

질문하고 선생님들께서 질문하는 것 외에 더 많은 정보를 주셔서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멘토선배들이 오셔서 조언들을 많이 해주신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출국 전 선행학습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영어 수업을 미리 공부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그 외에도 항공교육원에서 미국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과 팁을 알려주셨는데

그 정보들은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